/ 전국구 캘리그래퍼 먹튀캘리 권영교입니다. 요즘 영문 캘리를 쓰시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지요.
붓꽃에서도, 손꼽히는 영문 캘리그래퍼 스칼렛님의 정기 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만, 영문 캘리를 처음 접해본 한글 캘리그래퍼들이 놀라는건, 뭐니 뭐니해도 리터칭입니다. 아예 스케치하고 시작하는 경우도 있고, 30분 글씨를 썼다면 리터칭 시간은 1시간씩 되는 경우도 있으니 놀랄 밖에요.
사실 영문권 아니 서양이라고 하죠 통털어서 서양에서는 캘리그래퍼가 래터링, 캘리그라피, 로고 디자인, 서체 디자인을 병행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글씨를 쓸 줄 알아야 폰트도 만들 수 있고, 좀 더 계획적으로 쓰려면 스케치 단계는 꼭 필요하고, 더구나 다 쓴 글씨의 완성도를 위해서 리터칭하는건 더 말할것도 없겠죠.
반면 우리는 어떤가요? 얼마전 캘리그라피 감독관을 다녀온 동생에게 들었더니, 캘리 시험에 글씨를 그리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뭐 저도 한 번 감독을 가보았습니다만 대놓고 색칠한다기 보다는 붓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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