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입니다. 토요일이 더디 가기를 마음 속 빌어보지만, 수업 자료에 캘리그라피 수업용 글씨를 쓰고 나면 어느덧 약속된 수업 시간입니다.
하루가 정말 빨리 가는군요. 흘려쓰기 보다 정직하게 쓴 이유는 학생의 성향과 수준에 맞춰서 그날 그날 수업자료를 만들어 주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이런 글씨가 어울릴 날이기도 하지만 이정도 쓸 단계가 되었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윤동주님의 시를 써 보았습니다.
마지막 구절의 어머니 어머니를 쓸때면 정말 아려옵니다. 아직 어머님 건강하시지만, 돌아가신 아버님 생각도 나고, 얼마전 보았던 '우리들의 블루스' 마지막 에피소드도 생각나더라구요.
끝에 첨부한 이 글씨는 수업자료 준비하다가 제가 좋아서 쓴 글입니다. 광속으로 달려 본 들 세월을 잡을 수 있을까요?
어느덧 다시 토요일인데요 이천하고도 이십이년 유월의 어느 더운날 권영교 쓰다' 라고 적었습니다. 개인전 준비한다고 글씨를 쌓아가고 있는데, 녹녹치 않습니다.
전시장과 표구와 액자 비용을 생각하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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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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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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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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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동캘리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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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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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원문 링크 : 캘리그라피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