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아빠 손을 잡고 성묘를 갔던 기억이 있어요. 따뜻한 봄바람이 불던 어느 날, 가족들과 함께 산소에 올라가 풀을 정리하고 절을 올렸죠.
그날이 바로 '한식'이었어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한식이 단순히 성묘하는 날이 아니라 깊은 역사적 의미를 가진 날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오늘은 한식의 뜻과 유래, 그리고 세시풍속까지 차근차근 알아볼게요. 한식 뜻 : 찬 음식을 먹는 날 한식(寒食)은 한자로 ‘차가운 음식’이라는 뜻이에요.
이 날은 불을 사용하지 않고 찬 음식을 먹는 풍습에서 유래되었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단순히 음식을 먹는 날을 넘어서 조상의 묘를 돌보고 성묘하는 날로 발전했어요.
한식은 매년 양력 4월 5일 또는 4월 6일에 찾아와요. 날짜가 24절기 중 하나인 청명(淸明)과 비슷한 시기라서 두 날을 함께 보내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라는 속담도 생겼죠. 이 속담은 일이 조금 빨리 일어나거나 늦어도 결국 같은 결과라는 의미로 쓰여요...
원문 링크 : 한식 뜻, 찬음식을 먹는날, 유래, 성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