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하고 눅눅한 여름이 다시 오고 있어요. 빨래는 마르지 않고, 바닥도 끈적한 기분.
제습기 하나쯤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템이 된 느낌이죠. 저희 집도 매년 잘 써오던 위닉스 뽀송 제습기가 있었어요.
큰 불만 없이 오랫동안 사용해왔는데, 이번에 갑자기 고장이 나버렸죠. AS를 알아보니 수리비만 무려 10만 원 이상.
이쯤 되니 “차라리 새 걸 사자”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제습기를 새로 사려다 보니, 어김없이 검색하게 되죠.
‘제습기 순위’, ‘제습기 추천’, ‘1등 제습기’ 같은 키워드들로요. 오늘은 제가 어떤 기준으로 제습기를 고르게 되었는지 알려드릴께요.
저희집 현 상황 저희 집은 4인 가족, 방 3개에 마루 하나인 구조예요. 원래는 5식구였는데 남동생이 분가하면서 지금은 네 명이 살고 있죠.
공간이 넓다 보니 제습기를 하루는 이 방, 다음 날은 저 방 옮겨가며 써야 했고, 그래서 가장 중요한 건 빠르고 넉넉한 제습 능력이었어요. 그래서 제습기를 고를 때 고려한 기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