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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삼계죽

 뜨끈한 삼계죽

어릴 적 강원도에 살 때 산 입구에 넓은 주차장을 가진 닭백숙집이 있었어요. 거기를 당골이라고 불렀던 것 같은데 소풍이 끝나고 동네 친구 가족이랑 다 같이 저녁 먹을 때 오랜만에 어른들이 모임 하실 때 자주 가던 곳이에요.

제 인생 기억 속에 닭백숙의 첫 기억이 거기서 먹었던 건데 너무 맛있어서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죠. 그런데 거기서 가장 핵심 포인트는 바로 백숙을 다 먹을 때쯤 끓여 나오는 닭죽이었어요.

그 맛이 너무 고소하고 든든해서 세 그릇씩 먹고 나중엔 엄마한테 똑같이 만들어 달라고 할 정도로. 거기 들어간 감자와 당근이 이 맛의 핵심이다!!

어릴 때 그렇게 인식이 돼서 저도 닭백숙 끓이고 마무리 죽 끓일 땐 꼭 넣게 되더라고요. 이번에도 더위에 지친 짝꿍 몸보신해 주려고 삼계탕 끓였다가 닭이 좀 커서 살코기가 많이 남았어요.

놓치지 않고 남은 육수와 살코기로 닭죽도 한 솥 끓였지요 럭비 비키 - 뜨끈~~~한 삼계죽 든든하니 속도 편하고 좋네요 오늘도 저녁도 하루 종일 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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