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드팜 오늘의 음악추천 2014년 4월 8일 화요일 레코드팜이 추천하는 오늘의 음악. 언니네 이발관의 의외의 사실.
난 여기에 있다. 하지만 이곳의 모든게 나와는 상관이 없어.
이제 깨달았지. 이 거리에서 내 몫은 조금도 없다는 것을.
어떻게 그렇게 소중했던 것이 이렇게 버려질 수 있나. 누군가에게 내 맘을 털어놔도 답답한 기분이 가시질 않네.
시들어 가고 있다. 숨소리 조차 먼지가 되어간다.
(고요히) 난 더는 여기에 있을 수가 없어. 어디든지 뛰쳐가야만 하지.
누군가와 만나 밤을 지새워도 초라한 기분이 가시질 않네. 알 수 없는 세상이 나에게 너는 아무도 아니라고.
믿을 수 없는 말을 나에게 해봐도 난 절대로 믿을 수 없어― 인정할 수가 없네. 나는 미로 속을 겁도 없이 혼자 걷고 있다.
마치 유령 처럼. 알 수 없어 왜 너는 나에게 이제 아무도 아니라고 믿을 수 없는 말이 나에게 사무쳐 오네.
여기에 있다. 여기에 있어.
너는 볼 수 없겠지만 잊을 수 없다. 잊을 수 없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