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운동회를 한다고 해서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다녀왔어요. 하필 오늘 엄청 더운 날이라 땀이 뻘뻘..
활발한 아들이라 열심히 놀 줄 알고 사진 많이 찍으려고 했는데, 약을 먹어서 그런지 엄마한테만 안겨있고 축 처져 있더라고요. 머리가 땀으로 흠뻑 젖은 거 보이시나요?
조금 뛰어놀았는데도 저렇게 젖을 정도로 너무 더웠어요. 무슨 어린이집이 이렇게 큰지ㅋㅋ 초등학교 운동회라고 해도 믿겠어요.
아빠가 받아 온 상품을 구경하면서 쉬고 있는 탱이 처음에는 잘 놀았네 ^^;; 운동회 시작하기 전에 이미 체력을 다 빼어버렸나 봐요. 제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다행히 엄마를 닮아 너무 이쁘게 생겨서 얼굴을 가리고 싶지 않은데, 와이프가 가리라고 해서요ㅋㅋ 탱이가 오늘 유일하게 참여한 프로그램이에요.
영화제에 참석해 레드 카펫을 걷는 연예인 느낌이네요. 제가 유치원 다닐 때 엄마 손잡고 운동회 갔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한데 어느새 아빠가 돼서 아들 운동회를 따라다니고 있네요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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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챌린지
원문 링크 : [주간일기 챌린지] 아들 어린이집 운동회 다녀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