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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독후감

 책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독후감

d“세상을 살아갈 힘을 잃어버렸을 때 나는 내가 아는 가장 아름다운 곳에 숨기로 했다.” 《메트로폴리탄에서 잠시 쉬어가도 좋아》는 상실의 고통 속에서 삶의 의미를 잃은 한 남자가 예술의 품 안에서 다시 살아갈 용기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뉴요커》 기자로 성공의 길을 걷던 젊은 패트릭 브링리는 형의 죽음을 계기로 모든 열정과 목표를 잃는다. 앞으로 나아가기만을 강요하는 세상에서 벗어나고자 그는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공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며, 그는 삶을 전혀 다른 각도에서 다시 바라보기 시작한다. 7만 평의 전시 공간, 300만 점의 작품, 700만 명의 관람객.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혼잡 속에서 브링리는 매일 예술과 사람, 그리고 자신을 마주한다.

렘브란트의 그림 앞에서 인간의 고독을 느끼고, 미켈란젤로의 소묘에서 늙어도 꺼지지 않는 창조의 불씨를 발견한다. 메리 카사트의 부드러운 붓질은 그에게 다정함이 세상을 구한다고 말해주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