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패패승승승으로 케스파컵 첫 결승 진출…5세트에서 모든 걸 증명했다 케스파컵 패자조 결승전에서 T1이 디플러스 기아(DK)를 상대로 패패승승승, 믿기 힘든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앞선 두 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이후 세 세트를 모두 따내며 케스파컵 첫 결승 진출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T1이 왜 여전히 강팀인지, 그리고 새로운 시즌을 왜 기대하게 만드는지를 명확히 보여준 경기였다. 경기 흐름 요약|DK 우세에서 T1 대역전까지 초반 흐름은 분명 DK 쪽이었다. 1세트와 2세트에서 DK는 라인 주도권과 오브젝트 컨트롤, 한타 설계까지 모두 앞서며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줬다.
팬 커뮤니티에서도 “이대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분위기는 3세트부터 완전히 바뀌었다.
T1은 교전 빈도를 과감하게 늘렸고, 케리아의 바드 활용이 빛을 발하며 흐름을 되찾기 시작했다. 4세트에서는 도란이 중심이 되며 경기의 주도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