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홍대 타투라쿤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타투로 사용해 보지 않았던 종류의 소재라서 의뢰받고 조금 당황했습니다.
다행히 상담기간이 넉넉히 남아 있었고, 도안제작 이후 한참뒤에 실제 타투작업이 들어갔기에, 놀란 너구리 가슴을 진정시키고 차분하게 작업해 드렸습니다. (권총들은 정확한 묘사를 위해 전부 일러스트레이터에서 밑작업 하였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블랙 앤 그레이입니다만, 소재로만 따지자면 2016년도 제일 큰 작업입니다. 악마를 죽인 자, 그리고 신을 죽인 자.
역사는 아직 이어지고 있습니다. Browning M1900.
그리고 유신의 심장을 뚫은 Walther PPK 2016년의 마지막 날 2017년을 위하여 작업사진 올립니다. 이 글은 2016년 12월 31일에 최초 게시되었습니다.
악마를 죽인 권총/ 그리고 신을 죽인 권총 기억하다 그리고 기록하다. 타투의 오래 된 기능 중 하나인 이 속성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이 감정을 그대로 기록해 내일로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