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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단편 웹소설 - 가족을 지키는 작은 기적

 IoT 단편 웹소설 - 가족을 지키는 작은 기적

눈이 소복이 쌓인 아침, 차가운 거실에서 희수가 전기 매트 위의 조그마한 생명을 바라고 있었다. 강아지 뭉치가 둥글게 말린 채 자고 있다.

“오늘도 춥네… 조금이라도 따뜻해야겠어.” 희수가 작게 중얼거리며 뭉치의 부드러운 털을 쓰다듬었다.

시간이 촉박하다는 걸 깨달은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출근 준비를 서둘렀다. 남편 기훈은 양말도 채 신지 못하고 급하게 출근에 나섰다.

“나 늦었어! 전기 매트는 혹시 모르니 꺼줘!”

그는 급히 문으로 향했다. “알겠어!”

희수가 대답했지만, 강아지 밥 챙기고 가방 정리하느라, 전기 매트를 끄는 걸 잊어버리고 말았다. 집 안은 아무도 없는 채 시간이 흘렀다.

전기 매트는 여전히 켜져 있었고, 따뜻했던 온기는 점점 과열되기 시작했다. 뭉치는 잠에서 깨어 매트를 킁킁댔다.

뜨거워진 매트가 불편한 듯 몸을 이리저리 돌리다 결국 매트에서 내려왔다. 거실 안을 돌아다니며 더 안전한 곳을 찾으려 했지만, 뜨거워진 온도는 온기에서 열기로 바뀌면서 뭉치의 불안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