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대표적인 시인이자, 전방위적인 글쓰기를 하는 최승자 작가의 산문집입니다. 다소 파격적인 책사진을 보아 유추할 수 있듯이 강단있고 고뇌로 가득한 작가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책사진 4부작을 통해 작가의 생애를, 삶의 우여곡절을, 그리고 그 안에서 찾은 메세지를 독자에게 넌지시 던져줍니다 강요된 메세지도 아닌 숨은 메세지도 아닙니다 내가 겪어보니 이렇더라 근데 아닐 수도 있어 중요한 건 너 자신이야 라는 느낌을 들 게 합니다.
많이 아팠던 작가는 인고의 시간을 거쳐 결국 살아있음의 소중함을, 나약한 존재의 가능성을 키워드로 가져갑니다 꿈 많았던 나를 되돌아보게하고 아파하는 주변의 사람들이 생각나는 문단이 가슴 속에 들어옵니다 왜 우리는 자꾸 나약해지고 그 사실을 인정하려 하는걸까요? 사람들은 나의 나약함을 응원하고 그저 방관하며 웃고있을까요?
작가가 느끼는 지겨움,갑갑함 이런 노이로제성 단어들은 결국 현재 내 상태를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책 어딘가 고이 죽어주지않겠다 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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