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 그냥 집에 가기엔 아쉬웠다. 삼겹살은 질렸고, 프랜차이즈 고깃집은 특별함이 없었다.
불맛 나는 고기에 소주 한 잔이 당겼다. 그래서 뭔가 색다른 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동래역 근처 '호랑이연탄'이 눈에 띄었다. 사진만 봐도 딱 원하는 느낌이었다.
연탄불에 구운 고기의 비주얼에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바로 출발했다.
호랑이연탄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로129번다길 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Table of Contents 01 단짠 불향 연탄불고기 02 실패 없는 메뉴 조합 03 깔끔한 내부 환경 01 단짠 불향 연탄불고기 맨날 삼겹살, 목살만 떠오르면 질린다. 무난하긴 해도, 매번 같은 조합이라 입이 심심하다.
요즘은 불향 나는 고기가 자꾸 생각난다. 그러나 진짜 불맛을 느끼게 해주는 고깃집은 드물다.
연탄 직화는 가스 불과 완전히 다르다. 600도 이상 고온에서 빠르게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야 한다. 특히 간장 양념은 불 조절에 따라 맛이 좌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