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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걸어다니는 흙집- 음성 흙집학교 이시화 교장

 사람은 걸어다니는 흙집- 음성 흙집학교 이시화 교장

* <월간 전원생활> 3월호에 나간 기사입니다.^^ 음성 흙집학교 이시화 교장 - 흙집으로 새로워지는 삶 우리가 사는 집은 먹고 마시는 음식만큼이나 몸과 마음에 영향을 준다. 그러니 인간에게, 조금 더 나아가 자연에 가장 이로운 집이 어떤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흙집에서 그 답을 구한 충북 음성 흙집학교 이시화 교장을 만났다. - 글 / 길다래 기자 - 사진 / 임승수(사진가) 인류는 오래도록 자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흙과 나무로 집을 지어왔다. 새가 둥지를 틀고 개미가 굴을 파듯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자연의 재료는 점차 인공의 재료로 바뀌었다. 특히 콘크리트는 싸고, 구하기 쉽고, 다루기도 편리해서 건축의 주재료로 자리 잡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건축 규제가 강화되면서 집 짓기는 이제 전문가의 영역으로 이관되었다. 마을 사람이 힘을 합쳐 집을 짓는 문화는 자취를 감추었다.

요즘은 대부분 남이 지어준 콘크리트 집에서 산다. 집에 무엇이 들어갔는지도 잘 모르는 채.

이런 집에서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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