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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 장 잃어버리고 알게 되는 것들

 제 18 장 잃어버리고 알게 되는 것들

잃어버리고 알게 되는 것들 大道廢 有仁義 대도폐 유인의 커다란 도가 숨어버리니 인과 의가 태어나고 智慧出 有大偽 지혜출 유대위 지혜가 나타나니 커다란 거짓도 태어났다 六親不和 有孝慈 육친불화 유효자 가족 형제들이 화목하지 못하니 효와 자애가 태어나고 國家昏亂 有忠臣 국가혼란 유충신 나라가 어지러우니 충신이 태어났다 진리가 가까이 있을 때는 진실로 서로 사랑하거나 서로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누구도 말하지 않았지만 서로를 사랑했습니다. 진리가 멀어지고 난 후에는 스스로 깨치지 못하고 누군가에 의해서 어짐과 올바름을 강요당하게 됩니다.

仁인 義 의 라는 개념이 생겼고 '남을 사랑하라 이웃을 사랑해야만 한다'라는 공허한 울림만 존재합니다. 이때부터 우리는 순수한 내면의 지혜를 잃어버린 사람들처럼 마치 바보가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글이 없어도 셈이 없어도 순수한 의식이 있을 때는 다툼도 없고 미움도 없이 서로를 사랑하였습니다. 껍데기만 남은 의식에는 다른 사람을 속이고 현혹하는 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