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을 맞아 부처님한테 야무지게 절도 한번 때려줄겸 경주여행도 할겸 겸사겸사 찾아갔던 경주. 퇴근 후 마치고 경주로 넘어가니 벌써 어둑어둑 해졌다.
간만에 외출이라 들뜬 집사람과 피곤함에 쩔어있는 내 모습은 마치 월드컵 본선 토너먼트의 승리팀과 패배팀의 극명한 희비를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평소 집사람을 여기저기 많이 못 데리고 나오는 미안함이 있었기에 최대한 힘내서 즐겁게 즐겨보기로 했다.
하지만 경주에서 가장 번잡하기로 소문난 황리단길에 들어서자마자 주차문제부터 시작해 많은 인파들로 내 체력은 급격히 고갈되기 시작했다. 자동차도 연료통에 불이 들어오면 기름을 넣듯 내 체력통에도 불이 들어온걸 캐치한 집사람이 나에게 기름을 넣어주기 위해 급하게 검색해서 찾아간 경주 황리단길의 향화정.
그럼 오늘도 피도 눈물도 없는 객관적이면서도 이성적인 경주 향리단길의 향화정에 대한 빡씬 리뷰를 시작해봐야겠다. 상호명 : 향화정 주소지 : 경북 경주시 사정로57번길 17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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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맛과 인테리어, 지극히 한국적인 황리단길의 향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