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계란 감자 같이 줬더니.. (달걀 흰자는?
감자튀김은?) 주말이면 길고양이 밥을 챙기느라 회사에 한번씩 들르는데 오가는 김에 그 길에 사는 강아지에게도 가끔 별식을 챙겨주고 있어요.
닭가슴살을 삶아다주거나 고양이들 좋아하는 간식을 가져다주지요. 어제의 간식은 감자와 계란.
둘 다 제 도시락 반찬의 주재료라 집에서 떨어지지 않는 식재료인데 고양이들은 거의 먹지 않거나, 특이 식성의 코시도 맛이나 보는 정도예요. 하지만 강아지에게는 감자나 고구마가 좋은 간식이라 들었고,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이야 더 말할 나위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감자 1개는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계란은 3개..(너무 많은가?)
강아지한테 가니 아직 이른 시간이라 아무도 밥을 안 챙겨줬는지 밥그릇은 엎어져 있고 사료가 조금 남아 있더라고요. 계란과 감자 삶은 비닐봉지를 꺼내니 냄새 맡고 반가워하는 기색입니다.
감자부터 꺼냈더니 안 먹어요. 너 강아지 맞니?
아무래도 계란 냄새가 나니 계란을 달라는 뜻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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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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