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9일 오늘은 14주년을 맞는 한국 고양이의 날이에요. 고양이 전문 출판사 야옹서가의 대표이자 작가인 고경원님이 1년에 하루만이라도 생명과 공존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창안한 날이라고 합니다.
고양이의 목숨이 아홉 개라는 말에서 착안한 아홉 구(九)와 모든 고양이들이 오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오랠 구(久)를 조합, 9월 9일로 정했다고 하는군요. 좁은 곳도 잘 빠져나가고 높은 곳도 가볍게 뛰어오르는 모습을 보며 예부터 고양이는 살아남는 재주가 뛰어난 영물로 여겨졌죠.
하지만 목숨이 아홉 개는커녕 한번 태어난 목숨도 제대로 살아보지 못하고 허망하게 떠나버리는 것이 유독 척박하고 위태로운 한국 길고양이들이 삶이랍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길에서 우연히 고양이와 눈이 마주친다면 깜빡 눈인사 한번 보내주면 어떨까요?
한국 고양이의 날에 떠올리는 세계의 고양이 예찬 명언 인생에 고양이를 더하면 그 힘은 무한대가 된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삶의 시름을 더해주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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