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풍경 속 이쁜 길고양이 검은 고양이 사진 주말이라고 푹 잤더니 눈 떠보니 아침 9시. 호다닥 놀라서 눈꼽도 안 떼고 뛰어나갔더니 제일 꼴찌 밥자리에서 기다리는 검은 고양이.
제가 다니는 길목까지 마중 나와 있네요. 새로 새끼 낳은 제 엄마 아직도 쫓아다니는 겁쟁인데 늦어지는 캣맘 기다리다 못해 용기를 냈나 봐요.
가자 가자 가자 밥 먹으러 가자 밥자리까지 뛰어가자.. 항상 같이 기다리던 어미는 기다리다가 새로 낳은 새끼들 젖주러 갔는지 안 보여요.
가자 가자 가자 그런데 오늘 은행잎이 너무 이쁘네요. 드디어 밥자리 도착!!
열심히 뛰어왔으니 사진 그만 찍고 밥이나 주라냥~ 그동안 급히 회사 가느라 사진도 못찍었는데 오늘은 포즈 한번 잡아주라~ 이르케? 이르케?
똥손 찍사도 행복하게 해주는 가을 풍경 속 검은 고양이. 내일부터 추워진다는데 이 아름다운 가을이 가는 게 너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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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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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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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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