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다녀오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촬영한 강아지들 사진입니다. 사람들을 촬영할 때와 다르게 모델(?)
들과 소통이 전혀 안되긴하지만, 그 덕분에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사진이 자주 나오고는 합니다. 사람도 그렇지만 강아지들도 낮잠은 필수입니다.
특히 봉사자들과 산책도 하고 뛰어놀다 보면 어느샌가 바닥에 누워 눈을 감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다가가면 누워서 꼬리만 살랑살랑 움직이다가, 더 다가가면 눈만 반쯤 떠서 쳐다보는게 참 귀엽습니다.
봉사자들과의 소통하는 장면도 유기견봉사 스냅의 재미입니다. 강아지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의 표정에 감정이 생기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에서 감성적인 스냅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봉사활동을 나가는 자체로도 평소와 다른 장소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다보니 예상치 못한 굿 샷이 나오기도 합니다. 동물은 말을 못한다고 하지만 소통이 전혀 안되는건 아닙니다.
표정과 행동으로 원하는 것과 감정을 은연중에나마 읽을 수 있고, 그런 장면들을 포착하는게 사람과 별 다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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