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퇴근 길마다 하늘 색이 달라서 매일 하나씩 찍어둔걸 모아서 보니 점점 짙어지는게 재미있네요. 퇴근 시간이 점점 늦어지는건지, 낮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날씨가 하루하루 달라서인지 하늘을 마주보며 퇴근하는 길이 재밌어졌습니다.
동네에서 길고양이를 거의 본 적이 없는데, 우연찮게 화단을 어슬렁거리는 친구를 발견했습니다. 꽃이랑 같이 찍으면 이쁘겠구나 싶어 다가가고 있었는데 어느새 사라졌습니다.
요즘 노을이 마냥 붉지 않고 푸른 빛을 띄어서 퇴근 길이 제법 보라빛이 납니다. 곧 여름인데 저 얇은 구름층마저 그리워지는 날이 오지는 않을까 두렵네요 ...
[포토덤프] 퇴근길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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