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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봉사 열심히 다니던 때 사진

 유기견 봉사 열심히 다니던 때 사진

대략 2020년 ~ 2022년 사이, 시간 날 때마다 봉사하고 사진 찍으며 보정을 연습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지금보다 과한 보정과 필터를 사용하여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열정을 갖고 사진을 찍던 시절이라 그런지 마음에 드는 사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더운 여름, 봉사를 끝 마치고 소품들을 정리하는데 이쁜 나비 한마리가 와서 앉았습니다. 노란 목장갑, 빨간 손걸레와 하얀 신발에 붙은 푸른 장식들이 어우러져 정말 이쁜 사진이 되었습니다.

우연히 찍은 사진인지라 더욱 인상 깊고 한번씩 찾아보는 사진입니다. 유기견 봉사에서 가장 사진에 담기 좋은 장면은 역시 아이들과 봉사자들이 교감하는 순간입니다.

멀찍이 떨어져있거나 사납게 짖던 아이들도 시간이 지나면 꼬리를 흔들고 애교를 부리며 점점 가까워집니다. 매 주 봉사하는 가장 큰 이유이자 보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그러기위해서는 함께 뛰어다니고, 사랑해주고, 시간을 보내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희생을 즐겁게 여기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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