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기도 드디어 마지막 날. 아쉽고 또 아쉽다.
시간은 즐거울 때 너무 야속하게 빠르다. 아침은 간단하게 토스트와 시리얼을 먹고 후다닥 짐을 쌌다.
시리얼은 리세스 피넛버터컵 맛. 달달 고소하니 맛나다.
남은 건 야무지게 싸왔다. 욕실 정리를 하는데 으악!!!
전날 알루팡 비치에서 주워온 조개껍데기 중에 제일 이쁜 거 씻어놨는데... 사..
살아있어!! 전날에 주웠을 때도 씻었을 때도 껍데기만 있는 건 줄 알았는데 아침 되니까 생물이 나와있다.ㄷㄷ 놓고 갈 순 없어서 바다에 놔주려고 내려가는데 장기 투숙객 이신 건지 외국인 아주머니께서 보더니 웃으신다.
자기도 그런 경험이 있다면서.. 이 동네에선 흔한 거구나.
ㄷㄷㄷ 잘 살아라 조개야. 아침에 본 알루팡 해변은 잔잔하고 고요했다.
짐을 다 싸고 체크아웃 하니 직원이 올라가서 확인 후 디파짓도 취소해 줬다. 렌트카를 반납하러 다시 투몬 시내로 가는 길.
마지막 날까지 하늘은 완전 그림! Shell Tumon FQXX+H4P,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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