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우리 곁을 떠난 원로배우 故 장미자 님이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최종회에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어요. 생전 미리 촬영해 둔 이 장면은 드라마의 감동을 한층 더 깊게 했을 뿐만 아니라, 60년 넘게 한국 연예계를 빛낸 그녀의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이었다고 생각하니다.
방송 말미에 제작진이 띄운 "배우 故 장미자 님, 당신의 열정을 기억하겠습니다. 그곳에서 평안해지시길"이라는 메시지는 많은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편의점 할머니로 전한 삶의 지혜 故 장미자 님은 '천국보다 아름다운' 최종회에서 편의점 할머니 역으로 등장했어요. 극중 앙숙 관계인 이영애(이정은 분)와 장기환(이무생 분)이 돈 문제로 다투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그녀는 특유의 훈훈한 목소리로 "남자는 기를 살려줘야 한다"며 조언을 건넸죠.
"원래 부부는 빚 갚는 재미로 사는 거야. 남편이 밥은 안 굶기게 생겼다"라는 대사는 마치 우리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