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한가운데 떡하니 자리 잡은 빨래 건조대는 제습기를 하루 종일 돌려도 꿉꿉한 냄새를 막을 순 없겠더라구요. 늘 빨래건조대 때문에 공간도 비좁아지구요.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서 큰맘 먹고 건조기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막상 찾아보니 종류는 왜 이렇게 많고, 기능은 또 왜 이리 복잡한지.
그냥 ‘새로 나온 게 좋겠지’ 하고 덜컥 살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저만의 기준을 딱 세 가지 정했어요.
어차피 한 번 사면 10년은 쓸 텐데, 이 기준만은 절대 타협하지 말자고 생각했죠. 삼성 건조기 21kg 80만원대에 사는 법 DV21DG8600BW 제가 건조기를 고른 3가지 기준 1.
기준 하나: ‘주말에 몰아서 하는 이불 빨래, 한 번에 끝나야 한다’ 저희 집은 주말에 이불 빨래를 몰아서 하는 편이에요. 아이들이 있다 보니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돌려야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기존에 쓰던 17kg 세탁기도 이불만 넣으면 꽉 차서, 건조기도 그 정도는 거뜬히 소화해야 했어요.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