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사랑 S사 사이에서 며칠째 스펙 비교하며 고민 중이시죠? 용량 큰 거 사자니 거실 자리를 너무 차지할 것 같고, 부가 기능 많은 걸 고르자니 가격이 훌쩍 뛰어서 망설여지실 거예요.
정작 스펙만 봐선 다 좋아 보이는데 '우리 집에 들였을 때 진짜 내 몸이 편할까' 하는 그 걱정, 저도 똑같이 했거든요. 보통 16~18L 급 제습기 쓰시는 분들이 가장 스트레스받는 부분이 바로 '물통 비우기'랑 '투박한 크기'더라고요.
무겁고 찰랑거리는 물통을 낑낑거리며 빼다가 바닥에 물을 엎지르는 경우가 참 많잖아요. 그런데 이번 쿠쿠 어스베이지 모델은 물통 코너 쪽에 작은 삼각형 플립 뚜껑이 있어서, 무겁게 뚜껑 전체를 열 필요 없이 그냥 주전자 물 따르듯 쪼르르 버리면 끝이에요.
매일 물 버리러 가는 길이 물리적으로 훨씬 수월해졌다는 게 진짜 써보면 체감이 확 되는 부분이에요. 게다가 초슬림 디자인에 부드러운 바퀴까지 달려 있어서, 거실에서 쓰다가 옷방으로 스윽 밀고 가기도 정말 편하더라고요.
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