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방화범 사건 전말 이혼 분노가 부른 끔찍했던 지하철 공포 오늘은 2025년 5월 말 서울을 충격에 빠뜨린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의 전말과 방화범의 범행 이유를 짚어보겠습니다 5월 31일 오전 7시 40분경 여의나루역에서 마포역으로 향하던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갑작스럽게 불이 났습니다 약 400여 명의 승객이 탑승 중이던 출근 시간대 열차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대형 참사로 번질 위기였죠 범인은 60대 남성 원 모 씨였습니다 그는 사건 약 열흘 전부터 휘발유를 준비했고 전날엔 열차에 탑승해 미리 범행 장소를 정했습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끔찍하게 계획된 범행이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최근 아내와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고 그 분노를 무고한 시민들에게 터뜨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휘발유와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지폈고 열차 안에 임산부가 넘어진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가장 위험했던 건 장소였습니다 여의나루역과 마포역 사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