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들 룩희와 관련된 육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다름 아닌 택시비가 문제였다고 한다. 손태영은 최근 브이로그에서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룩희의 롱아일랜드 방문 일화를 털어놓았다. 롱아일랜드의 친구를 만나러 갔던 룩희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봉착했고, 당초 계획은 기차와 우버로 귀가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날 새벽 기차 노조 파업으로 대중교통이 불가능해지자 우버를 불러야 했고, 비용은 무려 270달러였다. 한화로 약 41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었다. 2시간 반이 넘는 거리를 이동해야 해서 우버 요금이 비싸질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다. 이를 들은 지인들은 비행기 표 값 수준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손태영은 아들의 귀가 소식에 놀란 마음을 영상 속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냈다. 보통의 학부모라면 격한 반응이 나올 법했지만 의외의 태도를 보였다. 어차피 롱아일랜드까지 가서 1박을 했다면 숙박비가 들었을 것이라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속으로는 속상했겠지만 자녀 교육과 육아를 위해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하는 가족의 고충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손태영과 권상우는 2008년에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 정착했고 권상우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기러기 아빠로 고군분투 중이다. 매번 떨어져 지내야 하는 상황에서 이런 사건은 더 크게 다가온다. 특히 아들이 타지에서 겪는 지출은 부모의 걱정을 키운다.
일각에서는 41만 원이라는 금액이 크다고 보지만, 미국 현지의 물가와 우버 요금을 감안하면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는 의견도 많다. 아이를 타국에서 키우는 엄마의 마음은 늘 노심초사다. 이번 해프닝은 큰 사고 없이 룩희가 무사히 귀가했고 덕분에 웃으며 넘어갈 수 있는 추억이 되었다. 다음에는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궁금하다는 기대도 남는다. 쿨하게 넘기려는 모습 뒤에는 엄마의 깊은 배려와 고생이 숨어 있다. 앞으로도 미국에서의 일상을 솔직하게 공유할 손태영의 행보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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