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적이나 충동적으로 뭔가를 저지르는 타입은 결코 아닙니다. 4캔에 만원 하는 편의점 수입맥주를 살 때조차 고민하며 이것저것 골라 담습니다. 조금이라도 값 나가는 건 1번 2번 후보 ... 7번 8번 후보까지 샅샅이 정보를 캐가며 구매결정을 내립니다.어디 뭐 살 때뿐이겠습니까.
할까 말까, 갈까 말까, 여느 갈림길에서든 부질없는 고민과 갈등 속에 시간만 속절없이 보낼 때가 많아요. 신중함을 넘어선 답답함에 스스로도 속 탈 때가 많습니다.글이 하나둘 쌓여가며, 신중을 빙자한 미적거림이 다시금 슬금슬금 고개를 치드려는 모습입니다.
이전에 쓴 것보다 잘 써야한다는, 누구도 강요하지 않은 부담감이 셀프로 발목을..........
그냥 그런, 느낌적인 느낌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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