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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을 맞춰 만든 조형적 명품 로에베 퍼즐백

 조각을 맞춰 만든 조형적 명품 로에베 퍼즐백

조각을 맞춰 만든 로에베의 혁신 로에베 퍼즐백은 2014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하우스에 합류하며 처음 선보인 모델이에요. 로에베는 오랫동안 가죽 공예로 유명했지만, 브랜드의 이미지 자체는 조용하고 클래식한 편이었어요.

퍼즐백은 이 분위기를 완전히 바꾼 첫 번째 ‘혁신 아이콘’이었다고 할 수 있어요. 퍼즐백의 핵심은 이름처럼 ‘조각(Puzzle)’이에요.

가방 전체가 여러 개의 가죽 패널을 기하학적으로 이어 붙여 만들어져 있어요. 이 구조 덕분에 가방은 평면적으로 보이지 않고, 각 면마다 빛과 그림자가 다르게 떨어지면서 조형적인 입체감을 만들어줘요.

가죽 가방인데 마치 건축물이나 종이 오리가미처럼 보이는 게 퍼즐백의 가장 큰 매력이에요. 가방 자체가 예쁘다는 이유 외에도 퍼즐백이 빠르게 사랑받은 이유는 기능성이 확실했기 때문이에요.

조나단 앤더슨은 단순히 조형적인 디자인만 추구한 게 아니라 ‘하나의 가방으로 얼마나 다양한 활용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