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의 유령이 뉴욕에 나타났다 사라 피전이 재현한 캐롤린 베셋 케네디 케이트(Khaite) 포토월에 선 사라 피전 사진 보셨나요? 전 보자마자 캐롤린 베셋 케네디가 환생한 줄 알았어요.
쇼장 밖에서 찍힌 모습이 오히려 그 시절 파파라치 컷 같아서 더 묘한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단순히 얼굴만 닮은 게 아니라 그 특유의 무드까지 가끔 로드컷 사진을 볼때 마다 깜짝깜짝 놀랄 정도예요 특히 이번 케이트 쇼에서 보여준 룩은 90년대 미니멀리즘의 정수 같았죠.
묵직한 블랙 코트와 그 사이로 살짝 비치는 드레스의 입체적인 시어 텍스처가 주는 대비는, 겉보기엔 단순하지만 속은 치밀한 당시의 절제된 감각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했어요. 이렇게 보니까 또 그렇게 닮은 것 같지도 않고 ㅎ 사라 피전, 배우를 넘어 '아이콘의 페르소나'가 되다 사라 피전은 현재 FX 시리즈 <러브 스토리(Love Story)>에서 캐롤린 베셋 케네디 역을 맡아 열연 중이에요.
이번 케이트 쇼에서 그녀가 보여준 룩은 본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