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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은 멈췄지만 전설이 된 스타들

 활동은 멈췄지만 전설이 된 스타들

우리가 여전히 이들을 추억하는 이유 가장 찬란한 순간에 스스로 무대에서 사라짐으로써 영원한 생명력을 얻은 이들이 있죠. 쇠퇴하는 모습 대신 완벽한 모습만을 기억 속에 박제한, 대한민국 대중문화사의 '신화적 은퇴' 주인공들을 모두 모아봤어요. 1.

심은하: 청순의 아이콘에서 침묵의 신화로 90년대 '다슬이'로 시작해 '청춘의 덫'으로 연기력 의 정점을 찍었던 심은하 2001년, 배우로서 가장 화려한 꽃을 피울 나이에 선택한 돌연한 은퇴는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는 성역이 됐어요. 철저한 단절이 오히려 대중의 환상을 견고하게 만든, 명실상부 은퇴 신화의 주인공이죠.

최근 포착된 기내 근황 사진 한 장만으로도 전국을 들썩이게 하는 그녀의 존재감은 여전히 압도적이에요. 2. 노현정: 방송계 정점에서 재벌가의 일원으로 '상상플러스'의 얼음공주로 아나테이너 시대를 열었던 그녀는 2006년 결혼과 동시에 마이크를 내려놨어요.

방송계를 떠나 '현대가 며느리'라는 새로운 신분의 아이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