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잇걸들의 DNA 대결 패션계에서 '네포베이비(Nepo Baby)'라는 꼬리표는 늘 따라다니지만, 릴라 모스와 아이리스로는 각자 상반된 이미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요. 90년대 '프림로즈 힐 세트'의 묘한 인연 릴라 모스와 아이리스로의 대결이 더욱 흥미로운 이유는 부모 세대부터 이어진 끈끈하고도 묘한 인연 때문이에요. 90년대 영국 패션과 문화를 주도했던 '프림로즈 힐 세트(Primrose Hill Set)'의 핵심 멤버가 바로 케이트 모스와 주드 로, 그리고 아이리스의 엄마인 새디 프로스트였거든요. 당시 케이트 모스와 새디 프로스트는 단순한 동료를 넘어 매일 밤 파티를 함께하던 절친이었고, 주드 로 역시 그 무리의 중심이었죠.
심지어 케이트 모스는 아이리스 로의 오빠인 래퍼티 로의 대모(Godmother)이기도 해요. 부모들이 한 무리에서 워낙 가깝게 지내다 보니 팬들 사이에서는 묘한 기류나 과거의 스캔들이 끊임없이 회자되곤 하는데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들의 DNA를 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