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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이 선택한 가방, 스트라스베리의 영리한 브랜딩

 왕실이 선택한 가방, 스트라스베리의 영리한 브랜딩

명품 로고 없어도 11분 만에 완판, 영국 왕실이 선택한 이 가방 로열패밀리가 선택한 가방이라고 하면 흔히 수천만 원대를 호가하는 하이엔드 명품을 떠올리기 마련이죠. 하지만 케이트 미들턴과 메건 마클의 손에 들려 화제가 된 브랜드는 의외로 접근 가능한 가격대의 스트라스베리였어요.

단순히 운이 좋아서 왕실의 간택을 받은 걸까요? 아니면 치밀하게 계산된 브랜딩의 승리일까요?

스코틀랜드의 감성과 스페인의 장인 정신이 만나다 스트라스베리는 2013년 가이 헌들비(Guy Hundleby)와 리앤 헌들비(Leeanne Hundleby) 부부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론칭한 브랜드예요. Strathberry - Mosaic Bag 브랜드명은 스코틀랜드어로 '넓은 강 계곡'을 뜻하는 'Strath'와 과거 원단을 염색할 때 사용하던 'Berry'를 결합해 만들어졌죠.

디자인은 스코틀랜드의 정갈한 감성을 담고, 제작은 가죽 공예의 성지인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의 우브리케(Ubrique)에서 이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