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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육아일기] 엄마 없이 못 자요, 못 놀아요

 [아빠의 육아일기] 엄마 없이 못 자요, 못 놀아요

(24개월에서 36개월로 넘어가는 아이의 마음을 읽다 – 3편) “화장실만 가도 울어요… 엄마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해요.” 두 돌을 지나면서 아이는 말도 늘고 활동 반경도 넓어졌지만, 어느 날 갑자기 ‘엄마 껌딱지’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혼자 자던 아이가 다시 같이 자자고 하거나, 놀이방에 잘 가던 아이가 입구에서 대성통곡하기도 하죠. 이건 퇴보일까요?

아니요. 자라나는 아이의 마음이 불안함을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왜 2~3세에 다시 분리불안이 생길까? 1.

애착 형성이 무르익을 때 생후 6~18개월에 1차 분리불안이 나타나고, 두 돌 무렵 다시 ‘안전기지(엄마·아빠)’를 확인하려는 2차 분리불안이 옵니다. 2. 상상력 발달 + 불안감 증가 “엄마가 나 없을 때 사고라도 나면 어쩌지?”

아직은 실제와 상상을 구별하기 어려워 상상 속 불안이 커질 수 있어요. 3. 환경 변화, 스트레스 요인 이사, 어린이집 입소, 동생 출산 등 아이에게 작은 변화도 큰 충격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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