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기저귀를 떼는 시기는 나이가 아니라 신체적 정서적 준비 상태가 더 중요합니다. 같은 달에도 준비 시기는 다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낮 기저귀는 만 2~3세, 밤 기저귀는 만 3~5세 즈음에 떼는 경우가 많습니다. 밤에 소변을 조절하는 능력은 신체 발달과 관련이 있어 낮보다 늦게 완성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보통은 낮에 성공적으로 뗀 후 수개월에서 길게는 2년 정도 지나서 밤에도 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준비되었다는 신호가 나이보다 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배변 훈련은 아이의 준비 신호를 살피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2시간 이상 기저귀가 마른 상태, 쉬 또는 응가하기 전 표정이나 행동 변화, 쉬 마려워, 응가했다 등 표현이 가능해지는 모습, 변기나 화장실에 관심, 바지를 스스로 올리고 내릴 수 있음, 젖은 상태를 불편해하는 등의 신호가 여러 개 보이면 시작해도 무난합니다.
낮 훈련은 변기와 친해지는 과정으로 시작합니다. 변기에 익숙해지려는 첫 시도는 성공을 목표로 하기보다 자연스럽게 앉아보는 경험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옷을 입은 상태로 잠깐 앉아보이거나 부모가 화장실 이용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으로 1~2시간 간격으로 변기에 앉히는 습관을 들이고 아침 기상 직후, 식사 후, 외출 전후 등 배변 가능성이 높은 시대를 활용하면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 변기에 소변이나 대변이 나오면 충분히 칭찬하고, 실수했을 때는 부끄럽게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정적인 경험은 훈련을 더 어렵게 만듭니다.
많은 부모가 낮에 떼면 곧바로 밤까지 해결하길 기대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밤동안 소변을 참는 능력은 방광 발달과 항이뇨호르몬 분비 등 신체 성장과 관련이 있어 억지로 훈련한다고 빨라지지 않습니다. 밤기저귀 떼기 시작의 기준으로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기저귀가 자주 마르는 상태, 1~2주 이상 밤 기저귀가 거의 마른 상태, 잠들기 전 화장실 이용이 자연스러운 상태를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꾸준히 나타나면 밤 배변 조절 능력이 발달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밤기저귀떼기 성공 팁으로는 첫째, 잠들기 전 화장실 다녀오기 습관을 들이는 것. 둘째, 잠들기 직전 과도한 수분 섭취를 줄이는 것. 셋째, 방수패드를 준비해 초기 실수를 편안하게 넘기는 것. 넷째, 실수해도 혼내지 않는 것인데 이는 야뇨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이해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리하자면 기저귀 떼는 과정은 훈련이라기보다 성장의 한 단계에 가깝습니다. 평균적 시기는 존재하지만 아이의 속도에 맞춰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밤기저귀 떼기는 신체 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생각보다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다른 아이와 비교하기보다 아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실수를 반복하더라도 괜찮고, 준비된 시기에 시작한다면 낮은 물론 밤 기저귀 떼기도 더 수월하게 이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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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아기 기저귀 떼는 시기 언제?낮 밤기저귀떼기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