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다래끼는 눈꺼풀의 기름샘이나 땀샘에 세균이 침투해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공기를 통한 전염은 비교적 약하지만 손으로 눈을 자주 만진 뒤 다른 아이와 수건이나 손수건을 함께 쓰면 세균이 옮을 수 있어 완전히 전염이 없다고 보긴 어렵다. 다래끼의 전염 가능성은 낮은 편이지만 위생 관리에 더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집 등원 여부는 대개 가능하나 아이의 상태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열이 없고 활동에 지장이 없으며 눈곱이 심하지 않고 시야를 가리지 않는 경우, 통증이 크지 않다면 등원에 큰 지장은 없다. 다만 발열이 있거나 눈이 심하게 부어 있고 고름이 계속 나오며 통증이 심해 눈을 자주 비빌 정도면 등원하기보다 소아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등원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아이의 컨디션이다. 평소처럼 잘 먹고 잘 놀며 열이 없고 시야가 흐리지 않는 상태라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반대로 38도 이상 발열, 눈을 뜨기 힘들 정도의 붓기, 노란 고름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경우, 통증이 심해 붓기가 확장하는 경우에는 빠르게 소아과에 방문해야 한다. 또한 눈 주변 피부까지 붉어지거나 붓기가 급격히 심해진다면 조기 진료가 필요하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관리로는 먼저 따뜻한 찜질이 기본이다. 깨끗한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시고 물기를 짜서 눈 위에 5~10분 정도 올려두면 막혀 있던 분비샘이 열리며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하루에 3~4회 정도 지속하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눈 형태의 미세한 간지럼은 손 씻기 습관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후나 눈을 만지기 전후의 손 씻기를 습관으로 들이면 다래끼 전염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가족 간 수건 공유를 피하고 베개 커버도 자주 세탁해 세균 번식을 줄이는 것이 좋다. 고름을 억지로 짜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염증이 깊어지거나 주변 조직으로 번질 수 있어 자연 배출되도록 두는 것이 안전하다.
대다수의 다래끼는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지만 2~3일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거나 붓기가 심해지거나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고름이 많아지거나 발열이 동반되거나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부어 올라가면 전문가 확인이 필요하다. 유아 다래끼는 비교적 흔한 눈 질환이지만 전염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위생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다래끼가 의심되면 아이의 컨디션과 증상 정도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필요한 경우 적절한 시기에 진료를 받도록 한다. 따뜻한 찜질과 위생 관리부터 시작하면 관리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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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유아 다래끼 전염 등원 가능할까? 어린이다래끼 대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