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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music is my life 유난히 비가 내리는 날이면 .. 시끄러웠던 소음일랑 ..

빗 소리에 꽁꽁 갇혀 잡음 따위 들리지 않는다 .. 후드득후드득 ..

그저 내리는 빗소리만 .. 토독 토도독 ..

그저 흐르는 음악 소리만 .. 이것이 하늘이 선물하는 선명한 음향효과인 걸까 ..

뭐가 됐든 음악이 내리니 좋구나 .. -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 한두 방울 비가 내리는가 싶더니 점점 거세지는 빗방울 .. 기상예보에는 온통 비 소식에 먹구름 표시가 잔뜩이고 ..

창문 밖을 굳이 쳐다보지 않는데도.. 청각이란 귀는 진즉부터 눈치 채버렸다 ..

하늘에서 음악이 내리고 있다는 것을 ..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신기하게도 ..

퉁명했던 소리들이 갑자기 또렷해지곤 한다 .. 성애 낀 창문을 닦아내기라도 하는 건지..

내려오는 빗소리도.. 떨어지는 음악소리도 ..

깨끗해진 창문처럼 맑고 선명해진다 .. '빗방울 님' 의 목소리가 원래 이렇게 청초했었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