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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일기] 환경을 탓하지 않는다

 [오늘일기] 환경을 탓하지 않는다

레몬을 또 키우고 있다. 한주동안 한 번도 물 준적이 없어서 잘자나 싶었는데 초록빛 선명하게 나있는거 보고 안심이 됐다.

이번애들은 강한 햇빛을 받아서인지 색이 더 뚜렷하다. 잘자라준게 기특해서 내친김에 시도 끄적여봤다.

mockupgraphics, 출처 Unsplash 새싹 며칠 돌보지 못했는데 어느새 이파리가 이만큼이나 자랐네 줄기차게 자라렴 키우는데가 창과 방사이 작은 베란다다. 베란다라 하기엔 그렇고 그냥 창문 틈사이 정도.

정리도 안되고 바닥보면 알겠지만 조금 더럽다. 그런 곳에서 선명하게 자란 이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녀석들은 환경을 탓하지 않네" 주변이 어떻든 무럭무럭자라는 모습이 대견스런 마음이었다. 그리고 나를 봤다.

환경이 어렵다고 불평하고 있던건 아닌지 돌아보게 됐다. 나도 사람인지라 불편하고 어려운 환경이 싫을땐 불평하고 불만이 들기도 한다.

그런 환경속에서도 잘 자라주는 이들을 보면 나도 꿋꿋이 잘 살 수 있을거 같은 희망을 본다.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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