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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질문] 마음 편히 웃고 싶나요, 울고 싶나요?

 [오늘질문] 마음 편히 웃고 싶나요, 울고 싶나요?

xusanfeng, 출처 Unsplash 마음 편히 울고 싶다 sharonmccutcheon, 출처 Unsplash 웃는건 마음 편히 할 수 있다. 재밌는 영상만 봐도 그렇다.

나는 평소 말하는 목소리가 작은 편이지만 웃음소리는 호탕하다. 평일에는 회사생활로 웃을 일이 거의 없을 뿐.

마음 편히 울어본건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우는거는 마음 편히 운적이 별로 없다.

슬픔이 몰아닥쳐도 흐느껴 우는 것 뿐. 소리내어 운적이 없다 생각해보니까.

Free-Photos, 출처 Pixabay 내가 장남이라서 그런지 어려서부터 책임감을 중요시하라고 배워왔다. 강요받으면서 배운건 아니지만 동생들과 있으면 저절로 책임감이 생기곤 했다.

그리고 남자는 우는거 아니야에 익숙해진 이 남자는 소리내어 우는거는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슬픔에 무뎌져서 자라온 나는 어느샌가 내 감정에 솔직해지지 못하고 있었다.

이 글을 쓰면서 유독 그런 생각이 든다. 슬플 줄 안다는건 억눌린 감정을 꺼낼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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