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othyeberly, 출처 Unsplash *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아니 벌써 2021년이 다 지나간단 말이야! 뭐 한게 있다고 벌써 한 해가 끝나가는지 새삼 놀랍다.
여느날처럼 퇴근하고 며칠 묵힌 빨래를 돌려 빨랫대에 널면서 바깥 바람이 제법 차다는걸 느꼈다. 이제 저녁에는 반팔만 입기엔 바람이 매서워지고 있다.
그러면서 가을이 왔다는 걸 느꼈고, 겨울이 금방 오겠다는 것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렇게 계절 지나가는걸 생각하고 보니 한 해 끝나가는게 보였다.
아니, 진짜 뭐한게 있다고 한 해가 끝나가고 있지. 회사에서 목 끊어지도록 컴퓨터 앞에서 일하고 보니까 한 해가 지나가버렸다.
그 동안 어디 제대로 놀러가보지도 못하고 (어차피 돌아다니는 편도 아니긴 하지만) 살만 찌고. 이게 다 코로나 때문이야.
(너무 억지 같지만 억지 받는게 억울하면 그만 사라져줘도 돼 코로나야) olia, 출처 Unsplash * 2021년이 헛되게 지나가기만 한건 아니다 안 좋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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