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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네스코 레몬 밥

 로마네스코 레몬 밥

벌써 두 달 전에 먹은 로마네스코 레몬 밥. 갓 지은 뜨근한 밥에 치즈를 듬뿍 갈아주고 봄의 푸릇하고 아삭한 채소들을 구워 밥 위에, 올리브오일 듬뿍, 거기에 봄같이 싱그럽고 발랄한 노란 레몬즙을 쭉 짜 올렸지.

역시 올리브오일 요리는 뭘 해도 맛있어. '이윤경' 셰프님의 봄의 시작, 아스파라거스 레몬 밥에 반해서 아스파라거스 레몬 밥 한 그릇 뚝딱, 신기하게 생긴 로마네스코 똑똑 잘라 또 한 그릇.

따뜻한 밥에 스며든 짭조름한 치즈 풍미, 브로콜리보다 콜리플라워에 더 가까운 식감의 고소 달달하고 봄 연둣빛 색깔의 로마네스코, 쌉싸름한 풍미의 올리브오일과 상큼한 레몬즙이 아주 잘 어울리잖아. 여리지만 힘차게 뚫고 나오는 기세처럼 입안 구석구석 연둣빛 봄들이 가득한 맛이야.

로마네스코 로마네스코 로마네스코 Romanesco 로마네스코 브로콜리 ( 브로콜로 로마네스코 , 로마네스크 콜리플라워 또는 간단히 로마네스코 라고도 함 )는 사실 브로콜리( Brassica oleracea v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