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플래너를 슬슬 준비해야 할 느낌이 드는 계절에 접어든 듯한, 그런 느낌이 드는 밤이네. 10월 말 11월 초부터 한국 스타벅스 플래너가 나오니 동생에게 부탁해 봐야지. 떠오르는 것을 적는 것은 기쁨이다.
공부용을 제외하고 올해 세 권의 노트를 쓰고 있다. 맨 왼쪽 연녹색 노트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걸 적거나 좋은 문장들, 좋은 생각들을 듣거나 보면 적어둔다.
나중에 들여다보면 영감을 얻을 때가 많다. 어디에 영감?
그건 비밀. c 중간 노트는 매일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하고 체크하는 용도. 무인양품 버티컬 스케줄러인데 진짜 편하게 잘 쓰고 있어서 2023년에도 이거 하나 살 것 같다.
가격도 저렴하고 러프하게 써도 편하고. 가성비 최고. 11월에 뒤셀도르프 가는김에 하나 사 와야지.
베를린에도 무인양품 매장 있긴 한데 뒤셀에서 괜히 사고 싶은 이 마음. 2022 다이어리도 거기서 샀으니. 마지막 노트는 한국에서 사 온 스티커도 붙이고 그 위에 코팅지도 바르면서 직접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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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괜히 내년 플래너를 준비하고 싶은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