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사업의 지분으로 본다면, 사업 파트너는 누구일까를 생각하게 된다. 주식을 사는 순간부터 두 종류의 파트너와 함께 한다는 관점이 자연스럽다. 첫째는 주요 주주들로, 특히 최대 주주가 투자자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개별주에 투자하기 전에는 먼저 최대 주주와 주요 주주 구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법적·도덕적 문제는 없는지부터 시작해 믿고 사업을 같이 할 수 있는 파트너인지를 점검하는 것이 현명하다. 생각보다 많은 기업이 이 단계를 통과하지 못한다. 국내에서는 그룹 단위에서 아예 배제되기도 한다. 때로는 단기 전망이 좋아 보이는 주식에 매혹되기도 하지만, 믿을 수 없는 사업 파트너와는 장기적으로 함께하기 어렵다 보로 매수를 피한다는 판단이 선다.
둘째로 주요 주주 구성을 구성하는 기관 투자자들에 주목하게 된다. VIP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 한국투자밸류, 에셋플러스, 피델리티 등과 같은 장기 기관 투자자들이 포함될 때 마음이 다소 편안해진다. 이들이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고 있으며, 주식을 단기적으로 트레이딩하지 않고 경영진에 묵묵히 힘을 실어주거나 활발히 조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개인 투자자가 많아질수록 주가가 쉽게 움직이고, 때로는 외국인을 포함한 기관들이 주가를 의도적으로 하락시켜 ‘개미털이’를 한다는 말이 회자되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개인들이 단기 이익 실현이나 손실 회피에 급급해 장기 투자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한국거래소의 2024년 말 기준 자료에 따르면 코스닥에서 개인투자자 거래량은 약 84%, 외국인 13%, 기관 및 법인은 3%였고, 코스피는 개인 52%, 외국인 27%, 기관 21%였다. 지분율과 함께 보면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 회전율은 매우 크다. 결국 주식은 사업의 지분이라는 관점이 핵심으로 남아,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동반자로 남을 수 있는 파트너를 어떻게 선택하느냐가 투자 성공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본문에 언급되는 다양한 문구나 출처는 교육적 맥락에서 인용된 것으로 이해되며, 모든 투자는 위험을 동반한다는 원칙 아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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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나는 주식이 아니라 사업을 산다" (워런 버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