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나 포도밭 속 고성 호텔, Banfi Il Borgo에서의 꿈같은 하루 이탈리아 여행 중 가장 손꼽아 기다렸던 순간, 바로 토스카나의 포도밭 사이에 자리한 Banfi 와이너리 호텔 Il Borgo에서의 하룻밤이었어요. 유럽여행을 하면서 스페인의 파라도르, 프랑스의 샤토, 프라하의 수도원 호텔 등 특별한 장소에서 숙박하는 걸 좋아해요.
이번에는 와인의 향이 짙게 깃든 고성 안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고 싶었습니다. 성문을 열고 들어선, 조용한 환대 몬탈치노에서 차로 20분.
넓은 포도밭을 가로지르며 도착한 호텔의 첫인상은, 커다란 성문 너머로 펼쳐진 고요한 전경이었습니다. 문 앞에서 초인종을 누르니, 전용 카트를 타고 직원이 마중을 나왔고, 그 순간부터 ‘고성 안에서의 하루’가 시작됐어요.
클래식한 고성에서의 스테이 객실은 독채처럼 구성되어 있어, 테라스에 앉아 토스카나 언덕을 바라보며 커피나 와인 한 잔 마시기에 완벽했어요. 객실 안에는 Banfi 와인 3병이 준비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