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세계 차의 날을 맞아 대익차 구룡차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했다. 무료 시음과 특색 있는 원데이클래스가 함께 열려 보이차의 세계를 다채롭게 체험하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 이름은 운명전쟁으로, 차 이름 속 음(韵)을 tema로 한 운 시리즈를 중심으로 구성된 원데이클래스였다.
생차 블라인드 테이스팅은 고산운상(1901), 난운(1601), 산운(1601)으로 세 가지가 준비되었고, 각 차의 특징과 시음법이 자세히 안내되었다. 참가자들 사이에 차를 비교하는 모습이 돋보였고, 건엽 관찰 단계에서 연미가 처음에는 약했고 금아가 보였지만 도자기 개완으로 넘어가며 향과 맛의 차이가 뚜렷해졌다. 포장을 열고 마시는 1포에서는 강한 단맛과 고삽미가 도드라졌으나 2포째에는 차탕의 향이 다소 약해지는 변화를 관찰했다. 엽저 역시 차가 진행될수록 밝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숙차는 일루형향 익원소 고산운상 중 하나를 랜덤으로 뽑아 블라인드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건엽 단계에서 외관으로 구별이 쉽게 느껴졌고, 시음 중에는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의 시음노트는 한 권씩 선물로 제공되었고, 시음노트 이름도 다일리로 정해지는 등 네이밍이 인상적이었다.
1층 카페 타이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무료 시음이 가능했고, 2층 다도원에서도 보이차 원데이클래스가 마무리된 후 1층 카페로 내려와 금색운상 밀운 홍운원차의 무료 시음이 이어졌다. 현장 이벤트와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어 소소한 쇼핑 기회도 있었다. 온편 보이차 샘플러 가운데는 암운 산운 밀운 난운 파리묘운류가 포함되어 있었고, 구성 중 다수는 50만 원대의 고가 품목이지만 시음과 소분 구성으로 부담은 줄었다.
최근 방문 시 음료로도 손색없는 보이차 밀크티 빙수까지 즐길 수 있었고, 행사 현장에는 다양한 시음차와 함께 신제품 소분 샘플러 구입 기회도 많았다. 파리묘운에 대한 추천이 많아 샘플로 추가 구매하는 이들도 다수 보였으며, 공식 스토어에서도 다양한 소분 시음차를 구입할 수 있어 관심 있는 이들에게 유용했다. 세계 차의 날 행사는 다음에도 재밌는 프로그램과 함께 돌아올 전망이며, 행사 정보는 인스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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