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원 한남 근처의 한남동 카페 아틀리에폰드의 방문기를 정리한다. 위치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19 1층으로 한강진역에서 도보 2~3분 거리이며 페이스 갤러리 건너편, 나인원 한남 뒷편에 있다. 매일 11:00~19:00로 운영되며 주차는 건물 내에 없고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한강진역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다는 언니의 얘기가 참고된다.
매장은 분위기가 독특하다. 블랙과 원목의 조합이 돋보이고 흑백 풍경 랩핑과 천장 일러스트가 아틀리에 느낌을 살려준다. 오픈 주방의 작업대 뒤편 디스플레이도 일반 카페와 차별화되는 요소다. 디저트에 집중하는 공간으로도 보이며, 포장과 선물용 박스가 고급스러운 편이다. 낱개 포장과 함께 보자기 포장도 가능해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디저트는 마들렌, 피낭시에, 까눌레를 중심으로 종류가 많지 않지만 재료의 풍미를 살려 만든다. 구움과자의 구성은 피낭시에 3종, 마들렌 3종, 까눌레 2종이 디스플레이되어 있으며 주문 시 추가로 다른 디저트를 문의하면 된다. 방문 시에는 구움과자류가 빠르게 소진되어 4시경에는 대부분 품절 상태였고, 이 날은 온수관 문제로 음료 추가 주문이 어렵기도 했다.
음료는 필터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그조틱 루이보스가 주문되었다. 루이보스는 차잎을 진하게 우려 향이 좋았고, 디저트와의 궁합도 잘 맞았다. 피낭시에는 특히 강력히 추천되며 언니의 추천에 힘입어 맛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피낭시에와 마들렌의 맛 차이는 피낭시에가 더 강하게 다가오는 편으로 평가된다. 카라멜바 포장도 시가박스 스타일로 되어 있어 선물에 어울리고, 디저트의 포장과 박스 퀄도 높다.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고 단가도 무난하게 느껴져 포장 손님이 비교적 많다. 한남동 카페 중에서도 조용한 편에 속하고 디저트의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돼 재방문 의향이 있다. 이 매장은 리움 미술관 인근에서 처음 운영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하며, 피낭시에의 매력이 특히 돋보인다는 평이 많다. 내돈내산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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