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시장은 원래 도둑질한 물건들을 팔던 뒷골목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시장 구경을 좋아하는데 더군다나 이런 신기한 시장이니 빼놓을 수 없었다.
리스본 도둑시장(Feira Da Ladra)은 매일 열지 않는다. 일정 내에 갈 수 있다면 참 감사한 일이고 가지 못한다면 아쉬운 일.
화, 토에만 여는 도둑시장을 맞추기 위해, 숙소에 짐만 풀고 도둑시장으로 향했다. 내려가는 길 리스본이라 괜스레 멋져보이는 그래피티.
색감이 이쁜 집과 빨래들. 도둑시장 앞 도둑시장을 앞에두고 내려가는 길에서 한 컷.
사실 여러 컷. 골목과 분위기가 맘에 들었다.
도둑시장 별의별 물건들을 다판다. 진짜 이런걸 파나 싶은 물건들이 많은데 진짜 어디 모텔에서 케리어를 훔쳐다가 파는건 아닌가 싶은 정도.
신기한 물건보다 이런 후줄근한걸 진짜 누가 사긴 한다고? 싶은 것들도 보인다.
오래된 테이프, 누군가 입은듯한 팬티, 다 낡은 케리어 ... 와중에 거울을 찾아 한 장.
이런걸 파나 싶지만 시장 분위기는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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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이걸 판다고?, 리스본 도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