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예능 여기서 끝? 시청자 아쉬움 폭발 나혼자산다에서는 예고대로 기안84가 오랫동안 동경해 온 일본 공포만화의 거장 이토 준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본 출신 방송인 강남의 도움으로 성사된 두 사람의 만남은 덕후의 오랜 꿈이 실현되는 감동의 순간이었다. 그런데 그 끊어가는 타이밍이 너무 아쉬웠다.
만나자마자 방송이 끝나버린 것이다. 이 정도 이벤트라면 그냥 끝까지 기안84로 달렸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방송국에서는 우리로 하여금 다음주를 기약하게 했다.
아쉽지만 나혼자산다도 먹고 살아야 하기에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기안의 오랜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방송에서는 그가 얼마나 이토 준지를 존경하고 영향을 받아왔는지를, 실제 만남 과정과 함께 아주 흥미롭게 보여줬다. 그동안 방송에서 여러 차례 '내 만화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작가'라며 이토 준지를 언급해 왔었다.
특유의 기괴하고 불편한 공포, 인간 심리를 파고드는 연출을 보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밝혀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