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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정혜성 텐션 미쳤네, 호불호 갈리는 진짜 이유 (나는솔로그후사랑은계속된다)

 나솔사계 정혜성 텐션 미쳤네, 호불호 갈리는 진짜 이유 (나는솔로그후사랑은계속된다)

새로 시작한 중년특집이 아직 그다지 재미를 주지 못하자 시청자들의 관심이 다른 방향으로 쏠리는 분위기가 나타난다. 배우 정혜성은 나솔사계 새 MC로 합류하자마자 화제의 중심에 섰고, 밝고 솔직한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띄웠다는 반응과 함께 텐션이 너무 높다거나 혼자 말이 앞선다는 지적도 나온다. 베테랑 MC인 데프콘과 경리까지 당황하게 만든 진행 스타일이 그래서 주목된다. 왜 호불호가 갈리는지 살펴본다. 먼저 간단한 프로필에 주목하면, 정혜성의 본명은 정은주이고 1991년생 배우이다. 2009년 드라마로 데뷔한 뒤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고, 예능에서도 낯선 얼굴은 아니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공명과 가상 부부로 출연했고, 잠만 자는 사이의 진행을 맡은 적도 있다. 이번에는 보미의 후속으로 나솔사계의 새 MC로 합류했다. 첫 등장부터 임팩트가 크다. 출연자들의 발언에 즉각 반응하고 생각나는 말을 바로 내뱉는 방식이 주목받았으며, 이번 주 장거리 연애 이야기에선 상대를 위해 매번 갈 수 있냐는 물음에 “저는 못 간다. 저를 위해 와줘야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데프콘이 경리에게 “너도 버겁니”라고 묻자 경리는 “조금”이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 대목이 논란의 시발점으로 주목된다. 정혜성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장면이지만, 시청자들 사이에 불편함을 느낀 이들도 존재한다. MC의 말이 출연자보다 더 튀는 반응이 나왔기 때문이다. 솔직함은 분명 장점이다. 나솔사계는 출연자들의 감정선을 지켜보며 MC들이 현실적인 말을 얹는 재미로 보는 프로그램이므로 차분했던 기존 MC에 비해 정혜성의 감정 표현은 확실히 튄다. 따라서 활력을 준다는 평가와 분위기에 맞지 않는다는 평가가 함께 나온다. 그러나 호불호의 핵심은 다른 데 있다. 첫 단추부터 시청자들에게 미운털이 박혔다는 점이 큰 요인이다. 첫 회에서 자신을 나솔 애청자라고 소개했으나 이후 등장한 과거 레전드 출연자들을 거의 알아보지 못한 이유가 그것이다. 나솔 팬들은 출연자들의 서사와 기수별 캐릭터에 애정이 깊은 편이라 시작부터 좋지 않은 이미지를 남겼다고 본다. 정혜성은 새 MC로서 밝고 솔직한 매력을 분명히 지녔지만 현재는 시청자들 사이에 미운 털이 남아 있는 상태다. 앞으로도 높은 텐션을 계속 살릴지, 아니면 분위기에 맞춰 조절해 나갈지가 궁금하다. 살짝 과한 면도 있지만 이제 시작인 만큼 조금은 믿고 지켜봐도 좋지 않을까 싶다. 나는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자보다 더 재미난 분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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